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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사진이다. 소위 말하는 좋은 구도도 선명한 초점도 화려한 색감도 없다. 그리고 아무런 이야기 조차 없다. 그런데 이 사진이 너무 좋다. 어떤 사진작가는 이 사진에 대해 말하는 나를 보고... "형, 너무 행복해보이는 거 알아?" 라고 말했다. 이 사진은 적어도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. 나를 설레이게 한다. 왜인지는.. 모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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